희야의 일상 2018. 3. 22. 23:33
2017년 블로그 결산 글 쓰는 이벤트에 당첨됐다. 그리고 오늘(3월 22일) 이벤트 경품이 도착했다. ^^/ 다이어리와 볼펜과 홀로그램 스티커, 티스토리 로고 스티커가 동봉되어 왔다.개인적으로 고양이발 홀로그램 스티커가 가장 마음에 든다. 티스토리 로고 스티커는 맥북프로에 붙여줘야겠다 후후 다이어리 외피는 인조가죽으로 고급스러운데 속지는 흰 종이만 있어 평범하고.. 볼펜이 조금 특별하다.모나미 153모델로 싼 플라스틱이 아닌 금속바디로 된, 꽤 묵직한 볼펜이다. 아무튼기대 안 했는데 이벤트 당첨돼서 기분이 좋다그동안 유튜버의 액자가 부러웠었는데. 소원 풀었다. 티스토리 땡큐~♥
희야의 일상 2018. 2. 24. 02:24
회사에서 평창 올림픽 폐막식을 보내줘서 팔자에 없던 올림픽 구경을 하게 되었다그런데 22만원짜리 D등급표라 행사가 잘 안 보일 것 같아 투덜대면서도 센스있게 교통편, 평창패딩, 식사비까지 준비해 준 BOSS에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후후후. 솔직히 그냥 TV로 보는 게 몸은 편할 것 같지만.. 내 평생 다시 올림픽을 직관할 일은 없을 테니 이번 일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다녀와서 와이프에게 자랑해야겠다. ㅋㅋㅋㅋ 뽕.
희야의 일상 2017. 8. 24. 00:52
와이프 생일이라 선물을 사고 아이랑 바람도 쐴 겸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블로그 조사해보니 오픈하는 시간보다 살짝 일찍가라고 해서 10:20분쯤 도착했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도 없고 널찍해서 좋더군요. 주차하자마자 오늘 방문 목적인 PRADA 프라다 매장을 찾았습니다.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어 찍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의 프라다 매장은 꽤 컸는데. 구매하려던 지갑류 종류가 별로 없고 비치해놓은 지갑류도 색상이 다양하게 없어 실망스러웠습니다. 원래 인터넷으로 미리 점 찍어둔 프라다 중지갑 1ML009 QWA F0442, 1ML225 QWA F0410를 찾았는데.. 이 아이들이 없었어요. ㅠㅠ 프라다 1ML009 QWA F0442프라다 1ML225 QWA F0410 ..
희야의 일상 2017. 7. 22. 22:07
저는IT밥을 오래 먹으면서도 아직 노트북을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노트북이 있으면 좋겠지만 카페 가서 덕후짓 말고는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안 샀죠.그런데 최근에 앱 개발을 위해 맥북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헐, 첫 노트북이 맥북이라니..맥북은 팀 내에 보유하고 있어 종종 만져보기는 했지만, 인터페이스도 그렇고 늘 윈도우로 일했기 때문에 macOS는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가성비 꽝인 맥북은 구매 대상이 아니었죠.하지만 일이라는 명분으로 맥북을 사기로 한 이후 일사천리로 구매가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2017년 맥북프로를 오늘 결제했으니 1~2일이면 배송될 것입니다. 그리고 허브, 가방 등 각종 주변기기도 구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쁜 것으로 치면 따라올 노트북이 없는 맥북...결혼 이후 저에게..
희야의 일상 2017. 6. 6. 01:34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걷혀 화창한 오늘회사 실장님이 점심을 사주셨다. 실장님은 한국은행 고위공무원으로 계시다 퇴임하시고 우리 회사에 고문으로 계시는 분이다.이 분은 종종 점심을 사주시며 한국은행에서 하시던 일과 본인 재테크 얘기를 해주시는데..퇴임 후 내 고향에서 정착하신다고 하셔서 개인적으로 유대감을 느끼고 있다. 실장님은 점심을 먹은 후, 꼭 주변 산책을 하시는데오늘은 덕수궁이 무료입장 할 수 있는 날이라며 덕수궁으로 산책하러 가자고 하셨다.덕수궁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무료입장 할 수 있다. 나는 덕수궁 돌담길만 다녀봤는데.. 덕분에 처음 덕수궁에 들어갔다.실장님은 관광가이드마냥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셨는데.. 중화전 앞에 서서 한참 동안 좋은 바람을 쐬었다. 노는 시간은 왜 이렇..
희야의 일상 2017. 5. 10. 00:46
서윤이가 준 어버이날 선물입니다.작년에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가방에 넣어 보내준 '종이 카네이션꽃'을 받았는데.. 올해는"아빠 사랑해요" 라면서 직접 줬습니다. ㅠㅠ 글은 선생님이 쓴 것이지만배운대로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안아주는데.기분이 너무 좋아서 서윤이에게 뽀뽀를 왕창해주고 안고서 빙글빙글 돌려줬습니다. ㅋㅋ 제 머리속에는 꼬물꼬물 기어다니던것이 어제같은데..우리 서윤이가 이렇게 많이 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