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2015. 6. 23. 23:48
오늘은 회식장소로 추천하는 생고기 전문 "삼수갑산" 입니다. 이 가게 이름은 좀 특이한데 가게앞에는 "삼수갑산" 인데. 세로 간판과 명함에는 "산수갑산" 이라고 표시하고 있네요.. 어떤게 오타인지 다음에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봐야겠어요... 잘보시면 간판두개가 다릅니다. "삼수갑산" vs "산수갑산" ㅋㅋ 에어컨이 어찌나 빵빵한지 여름인데도 숯이 반가웠네요.. 수저 세팅해놓고 고기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두툼한 목살이 왔습니다. 산수갑산은 목살이 진짜 맛있어요.. (삼겹살도 맛있어요. ) 이번에 나온 "순하리 처음처럼"도 시켜봤습니다. 저는 술을 잘 못해서.. 좀더 순한 소주가 괜찮을까 싶어 맛좀 봤습니다. 14도라는데.. .. 두잔 먹고 택시타고 갔네요. .ㅋㅋ (나랑 술은 안맞다니까..) 목살이 익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