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2018. 2. 4. 23:12
갈비탕과 국밥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갈비국밥,저에게는 생소한 이 음식은, 점심시간이면 맛집을 찾아 10~20분씩 돌아다니는 OO님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갈비국밥을 먹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옥봉가를 찾았습니다.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63-1102-755-1586 서울역 3번 출구, 명동칼국수 바로 옆에 위치한 옥봉가 입구입니다.옥봉가는 저 입구에서 바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옥봉가의 기본 반찬은 일반적입니다.고추가 매워 보이네요 ^^ 주문한 메뉴는 갈비국밥으로 옥봉가 메뉴중에 갈비국밥은 1만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주문 후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러 전설의 음식 갈비국밥이 나왔습니다 맛은, 칼칼하게 매운맛으로 육개장 같은 맛이었습니다. 이런 맛을 ..
리뷰/맛집 2018. 1. 29. 02:06
점심에 백반 먹으러 가는 순화동 포스코더샵 지하 엄마밥상을 소개합니다. 엄마밥상은 순화동 포스코더샵 지하 식당가에 있는데. 상당히 안쪽에 있어 입구로부터 찾아가려면 개미굴처럼 굽이굽이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그렇게 찾은 엄마밥상 가게 앞에는 오늘 메뉴를 간단하게 적은 안내판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단순한 구조로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가게 크기가 조금 작고 점심에만 잠깐 손님이 많습니다. 점심 메뉴는 단순합니다.엄마밥상이라는 백반과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뿐입니다.가격은 6천원~7천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백반 전문이라 백반을 주문하면 종업원이 바로 음식을 셋팅해 주시기 때문에 바로 식사가 가능합니다.추가 메뉴인 오징어볶음이나 제육볶음도 아무리 늦어도 5분 내에 가져다주십니다.아재들은 이런..
리뷰/맛집 2018. 1. 22. 01:08
추울 때면 생각나는 오복쟁반!오늘은 남대문과 서울역 중간에 있는 해주면가를 찾았습니다. 현재 해주면가 가게 주변에서는 재개발 공사가 한창이라 전체적으로 미관이 좋지 못합니다. (그냥 엉망입니다.)그래도 공사가 마무리되면 분위기가 살 것으로 생각되네요.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손님으로는 아저씨들이 많군요. 어복쟁반은 大 45000원, 中 39000원, 小 35000원 입니다.참, 지인의 말에 의하면 김치말이국수가 또 맛있다고 합니다. 점심에도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한 어복쟁반 중짜가 나왔습니다.오복쟁반은 맑은 국물에 각종 야채를 깔고 소고기와 만두를 올려 무척 푸짐해 보입니다. 먼저 한 젓가락 먹어봤습니다.음.. 약간은 심심한듯한 담백한 맛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먹을수록 진해지는 맛..
리뷰/맛집 2018. 1. 18. 00:35
"딸기밭이여 영원하라" 점심 식사 후 카페 플라시보를 찾아 음료를 주문하려는데 뭔가 좋아보는 음료병이 보이더군요.제가 좋아하는 딸기가 가득 들어 있어서 가격을 물어보니 7천원! 이라고 하시네요.. 밥값만큼 비싸서 동공 지진이 일어났더니 사장님이 다급하게 딸기만 3천 원어치 들어갔다 하시며 시즌 메뉴로 적극 추천해주시더군요 ^^제가 또 한정판에 약해서 일단 결제하고 사무실에서 마셔봤습니다. . . . 우와. 기똥차게 맛있네요딸기우유를 베이스로 신선한 딸기가 씹히는데 달달하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딸기도 어찌나 많이 들어있던지. 먹는 내내 부족함이 없었습니다.살다가 이렇게 맛있는 딸기우유, 혹은 음료수는 몇 안될 것 같군요. 이름처럼 영원해 줬으면 좋겠네요. 사장님이 무슨 짓을 하신지 모르겠지만 ㅋㅋ 이 맛있..
리뷰/맛집 2016. 8. 25. 02:47
오늘은 철판볶음밥을 먹기위해회사근처 YTN건물 지하 식당가를 찾았습니다. 처음가는 곳인데요. 이.름.하.야. 철판볶음밥 & 돈까스전문 명가 입니다.가서 먹어봤다는 이모대리님 추천으로 찾아갔습니다. YTN지하 식당가가 생각보다 넓은데요그래서 그런지 명가를 찾아기가 좀 어려웠어요.. 게다가 가게앞에 왔는데 처음엔 잘 찾아왔나 싶었어요아래 간판 때문에요.. 돈까스집이라는데. 라면판다고 크게도 써놨네요. ㅎ 헷갈리게.. 첫느낌은 좋지 않네요제가 원래 이것저것 섞어 파는집은 안좋아합니다.철판볶음밥, 돈까스전문점이라는데... 라면은 왜? 일단 들어와보니 내부는 깔끔합니다.점심에는 손님이 많다는데 저녁시간에는 한산하네요. 식탁마다있는 메뉴판입니다.돈까스를 팔긴 하네요.. 우동도 팔고.. 냉모밀도 팔고.. 저녁에는 계..
리뷰/맛집 2015. 6. 23. 23:48
오늘은 회식장소로 추천하는 생고기 전문 "삼수갑산" 입니다. 이 가게 이름은 좀 특이한데 가게앞에는 "삼수갑산" 인데. 세로 간판과 명함에는 "산수갑산" 이라고 표시하고 있네요.. 어떤게 오타인지 다음에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봐야겠어요... 잘보시면 간판두개가 다릅니다. "삼수갑산" vs "산수갑산" ㅋㅋ 에어컨이 어찌나 빵빵한지 여름인데도 숯이 반가웠네요.. 수저 세팅해놓고 고기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두툼한 목살이 왔습니다. 산수갑산은 목살이 진짜 맛있어요.. (삼겹살도 맛있어요. ) 이번에 나온 "순하리 처음처럼"도 시켜봤습니다. 저는 술을 잘 못해서.. 좀더 순한 소주가 괜찮을까 싶어 맛좀 봤습니다. 14도라는데.. .. 두잔 먹고 택시타고 갔네요. .ㅋㅋ (나랑 술은 안맞다니까..) 목살이 익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