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 때면 생각나는 오복쟁반!
오늘은 남대문과 서울역 중간에 있는 해주면가를 찾았습니다.
현재 해주면가 가게 주변에서는 재개발 공사가 한창이라 전체적으로 미관이 좋지 못합니다. (그냥 엉망입니다.)
그래도 공사가 마무리되면 분위기가 살 것으로 생각되네요.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손님으로는 아저씨들이 많군요.
어복쟁반은 大 45000원, 中 39000원, 小 35000원 입니다.
참, 지인의 말에 의하면 김치말이국수가 또 맛있다고 합니다. 점심에도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한 어복쟁반 중짜가 나왔습니다.
오복쟁반은 맑은 국물에 각종 야채를 깔고 소고기와 만두를 올려 무척 푸짐해 보입니다.
먼저 한 젓가락 먹어봤습니다.
음.. 약간은 심심한듯한 담백한 맛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먹을수록 진해지는 맛이 참 좋습니다.
같이 나온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훨씬 풍부해집니다.
저는 저녁 겸 먹었는데요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막걸리랑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02-364-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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