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맛있는
전주 3대 시래기국 순남시래기 시청역점을 소개해 드릴게요
<출처: 순남시래기 홈페이지>
순남시래기 시청역점 가게 모습입니다.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이라. 밝아 보이는데 평상시에는 가보면 좁은 골목에 있어서 그런지 좀 어두워 보입니다..
<2018년 9월 현재 '3대 시래기국'은 7000원이다>
순남시래기 시청역점의 주메뉴인 3代 시래깃국은 7천원이고 정식메뉴인 도마수육정식은 1만원, 쑥떡떡갈비 정식 1만원 입니다.
도마수육같은 정식 메뉴에는 3대 시래기국이 포함되어 있어 정식 메뉴가 그리 비싸 보이지는 않습니다.
<출처: 순남시래기 홈페이지>
순남시래기는 체인점이라서 그런지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한데..
단점이라면 겨울에는 습기가 너무 많아서 안경을 쓴 저는 들어가자마자 한동안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이 좀 짜증 납니다. ^^
<출처: 순남시래기 홈페이지>
순남시래기는 특이하게 반찬이 뷔페식입니다.
저는 이런 시스템 때문에 순남시래기를 자주 찾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도토리묵이나 두부를 내 맘대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반찬은 무척 신선하고 맛이 좋아 식사시간에 반찬만 한두 번 더 가져오는 것이 기본입니다.
단, 음식 남기지 않게 주의하세요. 음식을 남기면 벌금으로 5000원을 내야 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물론 남겨서 벌금 내는 사람은 못 봤지만 음식 남기면 안 되겠죠?
그리고, 우측에 과자를 가져오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과자 맛나요. ^^
반찬을 셀프로 가져와 식사를 차린 모습입니다. 맛있어 보이죠?
오른쪽에 있는 것은 도마수육정식 모습입니다.
수육은 질이 좋습니다. 점심 한 끼로 적당한 양입니다.
기다리던 3대 순남시래기가 나왔습니다.
순남시래기를 제 주관적으로 맛을 평가를 해보자면
향긋한 들깨향에
시래기와 들깨기름이 어울려 걸쭉한 국물을 한수저 떠 마시면 구수함이 입안에서 퍼지는 맛으로 진짜 끝내줍니다.
마지막으로 한 그릇 다 먹으면 뱃속이 뜨뜻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참.
정식메뉴가 아닌 '3대 순남시래기'를 시키시면 한번은 밥과 시래기국을 리필해 주십니다.
그리고.. 유자탱탱막걸리 한 개 시켰습니다. ^^ 가능하시면 요거 꼭 시켜보세요
달달한 막걸리는 시래기국에 마셔도 좋지만, 수육이나 전병, 도토리해물파전과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아주 기가 막히게 맛있으니 꼭 시켜 드세요.
술 못 마시는 제가 먹어도 맛있는 유자탱탱막걸리 ~~
서울 중구 세종대로 68 (태평로2가, 천일빌딩) 1층
영업시간: 11시 ~ 22시
02-318-0790
홈페이지: soonnam.com
먹고 나면 속이 편해지는 '순남시래기'를 시청역 맛집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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