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간식 삶은계란 비교 - 감동란 vs 반숙이

오늘 간식은

요즘 푹빠져있는 삶은계란입니다.

두종류 사왔는데요

이름이 예쁜 숙이숙이 반숙이! 와 먹어보면 감동한다는 감동란! 입니다

항상 감동란을 사먹는데.. 많이 먹고 싶기도 하고 비교도 할겸 처음으로 반숙이도 사왔습니다.

감동란과 반숙이는 반숙 계란인데 어떤분들은 덜 익은것 같아 반숙을 싫어하더군요...

저는 반대로 퍽퍽한 완숙보다는 반숙 계란을 좋아하는데.

아래 가져온 이미지에서 9분,10분짜리 반숙상태를 가장 좋아합니다.

노른자를 쪽 빨아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거든요.

 

<출처: http://insharee.com>

그럼 감동란과 반숙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흰자 상태

감동란 = 반숙이

흰자부분은 완벽하게 노른자와 분리되어 있고, 흰자의 탄력과 식감이 동일했습니다.

노른자 상태

감동란 > 반숙이

반숙의 상태는 감동란은 위 사진에서 11분에 가깝고 반숙이는 12분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쫀득함은 감동란이 더 좋습니다. 노른자 전체가 반숙상태라 먹을때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또한 전체 노른자 색깔이 홍시처럼 주홍색으로 짙어서 더 맛있어 보입니다.

반숙이는 노른자 중심부와 가장자리 익은정도가 달라 개인적으로 감동란 반숙상태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짠맛

감동란 > 반숙이

감동란이 약간 짭니다. 그냥 먹을땐 몰랐는데... 두개를 서로 번갈아 먹으니 감동란쪽에서 더 짠맛이 느껴지네요.

계란껍질 벗김

감동란 > 반숙이

둘다 잘 벗겨지는데 감동란이 잘게 안부서지고 더 쉽게 벗겨지는것 같습니다.

포장

감동란 < 반숙이

포장은 둘다 잘 되어 있는데 감동란은 스티커스타일로 찢어내드랴 벗기는것이 2초쯤 걸리고.

반숙이는 겉종이 쏙 빼면 되서 1초밖에 안걸립니다. ㅋㅋ

최종 선호도

감동란 > 반숙이

반숙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감동란 먹으면서 정말 감동하게 되실겁니다.

감동란 굳~

결론

저는 감동란을 계속 선택하겠습니다.

- 홈페이지 정보 -

감동란 홈페이지: www.maruegg.co.kr

반숙이 홈페이지: storefarm.naver.com/seyang

끝